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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 미래 여는 정치·행정 경험 풍부한 교육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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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 미래 여는 정치·행정 경험 풍부한 교육감 필요"

선거 전 마지막 기자회견서 "경기교육, 새롭게 바꾸겠다"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 투표일 하루 앞두고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후보는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13년간 전교조 교육 권력을 교체해 아이들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임태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3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투표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어 "전교조 교육감들은 10년 넘게 우리 교육의 폐단으로 ‘특권교육’ 및 ‘줄 세우기 교육’을 꼽으며 이를 시정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해왔지만,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여건 개선에 실패했다"며 "또다시 이런 말로 경기도민을 우롱하는 이들을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교육감은 교육전문가여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교육감은 정치와 행정 경험이 모두 필요한 자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은 교육 논리로만 해결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과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립 한경대 총장 및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에 이르기까지 국정을 다뤄 온 경륜으로 경기교육 행정을 쇄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 후보는 "이제 경기도교육감은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제가 지닌 압도적인 경험과 능력을 오직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화성 동탄역에서 출근길 인사로 유세를 시작한 임 후보는 수원화성 일대와 용인 수지구청 및 판교 테크노밸리 등을 거쳐 성남 미금역에서의 집중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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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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