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원한 코이카맨' 송인엽 前 소장, 저서·역서 원광대에 기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원한 코이카맨' 송인엽 前 소장, 저서·역서 원광대에 기증

253전 253승 거둔 한국전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경험 엮은 책 등 10종 기증...‘생활 속의 세계시민교육’ 강의 통해 청년 해외봉사 활동 중요성 강조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 송인엽 박사, 세번째 박맹수 총장 ⓒ원광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송인엽 前소장으로부터 ‘강뉴’, ‘페쉬메가르의 연인’ 등 저서와 역서 10종을 기증받았다.

박맹수 총장에게 직접 도서를 전달한 송인엽 박사는 KOICA 창립 멤버로 에쿠아도르, 에디오피아, 이라크, 아이티 등 8개국 해외 사무소장을 역임해 '영원한 코이카맨'으로 불리고 있으며 원광대 강연을 계기로 본인의 저서와 역서를 대학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강뉴'는 한국전에 참전해 253전 253승을 거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Kagnew, 초전박살의 의미)의 생존 부대원들을 만나 한국전 경험을 엮은 것으로 송인엽 박사가 에티오피아에 근무하면서 번역한 책이다.

또한 이라크 근무 중에 번역 발간한 '페쉬메르가의 연인'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인 페쉬메르가의 열정과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로 노래하는 세계여행'은 80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각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시집으로 ‘World Travel Singing in Poems’라는 영문으로 출간돼 미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송인엽 박사는 '역사발전과 인류공영', '청춘 데카메론 지뜨세', '시로 노래하는 우리 산하', '시로 노래하는 전라북도' 등도 저술했으며 평화 마라토너가 지은 미국횡단 빛두렁길을 'Lightpath'라는 영문으로 번역 출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