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제주도의원(제주시 일도2동)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 최대 난제인 주차시설 확충 및 확대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통계에 의한 2022년 4월 현재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67만 2616대이며, 이중 승용차가 56만 7311대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는 "세대 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1.312대로, 세대 당 보유 순위를 볼 때 제주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수치"라며 “일도2동 지역 주차 문제가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 "원도심인 일도2동은 구획정리가 되지 않은 협소한 이면 도로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아파트 세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일도지구 상가의 확대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음으로 인한 차량증가 속도에 비해 주차 환경의 개선은 더디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도2동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은 시급한 지역 현안"이라면서 “그간의 의정 활동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주차장 관련 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주차시설 확대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향후 다시 의정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 내 공한지 또는 빈집 터 등을 활용한 주차면의 확대는 물론 기존 주차시설의 복층화 사업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주차시설의 확충과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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