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더불어민주당·장수) 전북도의원이 24일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에게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는 지난 2019년 5월 전북 내 284개 아동센터가 합심해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는 출범 이후 관련 지원 예산이 없어 운영에 차질을 겪어왔다.
이런 점을 간파한 박용근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비 지원의 물꼬를 앞장서 텄다.
특히 박 의원은 도비 예산을 통해 아동 자동차 보험 등 안전 관련 사업 신설과 운행 차량 동승자 인력 확보 등 열악한 여건 개선에 구슬땀을 흘려온 것으로 알려졌고, 아동센터측이 이를 높게 평가했다.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는 "박용근 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대변해온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남다른 노고와 헌신을 보여줬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용근 의원은 "전북지역아동센터연대 설립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