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20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면서 김 후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노동단체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이날 광주시 북구 유동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실에서 김대중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노총은 “무엇보다 공부하는 학교가 중요하다”며 “AI튜터를 이용해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 배움, 평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관리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노총은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며, 허울뿐인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성과급제를 폐지하겠다는 김대중 후보의 정책에 공감한다”며 “146개 단위노동조합, 6만 3천 노동자와 함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일 광양지역본부, 13일 순천지역본부, 19일 목포지역본부 지지 선언과 20일 본부 직할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하였다.
대규모 단체의 지지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노동단체 한국노총 전남본부 6만 3천 노동자가 지지 선언을 해 김대중 후보의 선거운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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