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군산시 시민사회단체가 민주진보교육감 천호성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18일 군산 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을 비롯한 지역 내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교육전문가이며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 후보인 천호성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단일 후보로 선출된 천호성 후보는 교육감 후보 중 유일하게 학교에서 아이들과 수업, 상담, 생활지도를 했던 현장 교사 출신“이라며 “입시 위주의 무한 경쟁교육 속에서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했던 좋은 교육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 후보는 교육감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권력의 눈치보다는 전북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에 의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더욱 청렴하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호성 교육감 후보는 전북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12만5천 명의 선출인단이 참여해 단일 후보로 선출됐으며 지난 13일 황호진 예비후보와 2차 단일화를 이뤄내며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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