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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전해철·권칠승 "경기지사 적임자는 경제전문가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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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전해철·권칠승 "경기지사 적임자는 경제전문가 김동연"

문재인 정부 장관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지지" 선언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 운영에 참여했던 전임 장관들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장관 및 권칠승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문재인 정부 퇴임 장관 3명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부한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김동연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유은혜·전해철·권칠승 전 장관이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들은 "김동연 후보야말로 진영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경기도를 위해 헌신할 후보임을 자부한다"라며 "국정운영 경험을 통해 증명된 ‘경제전문가’이자 ‘행정전문가’인 김동연 후보만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들의 공통점은 장관으로서 자치분권과 지역 및 지방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해 온 굉장히 막중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는 점과 세 사람 모두 고양과 안산 및 화성 등 경기도에서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의정생활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문제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인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해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맥락에서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의 맞춤공약 및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잇는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경제전문가 김동연 후보와 함께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경제 혁신과 민생 안정 및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장관은 "경기교육의 공공성을 높여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또한 줄일 것"이라며 "경기도에 맞는 초등돌봄교실과 평생교육시스템 등 미래교육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김동연 후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전해철·권칠승 전 장관이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전 전 장관은 "지난 5년간 무너진 국정 지지대를 바로 잡고,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인내와 대화를 통해 평화 국면을 만들었으며,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경제 위기를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K-방역’의 위상을 알리며 빠른 경제 회복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좋은 정책과 방향성이 온전히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교통문제와 주거환경문제, 과도한 규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 및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을 기획하고,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과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 시절 경기북도 설치와 관련한 정책을 고민해 온 경험 등 다양한 경기도의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은혜·전해철·권칠승 전 장관이 1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권 전 장관도 "지난해 수출규모는 우리나라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1분기 경기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은 국가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이 기간 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책임지고, 우리 경제의 체질 전환을 이끌어내는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를 지내면서 중소벤처기업이 선도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동연 후보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해 경기도를 세계의 중심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전 장관과 전 전 장관은 김 후보의 ‘동행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권 전 장관은 중소벤처특별본부장으로 캠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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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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