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제주지역리그 4개 종목을 선정해 운영한다.
제주지역리그는 공모 절차를 거쳐 제주도체육회 산하 농구 볼링 야구 탁구 등 4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종목별로 주말 리그대회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 종목단체에는 종목별로 1000만 원 씩 리그 운영 필수 경비를 지원하며 총 2400여명이 참여하는 매주 지역리그를 거쳐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도는 지난해 그라운드골프 당구 배드민턴 족구 등 4개 종목의 지역리그를 지원해 도내 생활체육동호인 1670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지역 생활체육 주말 리그를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제주 여건에 맞는 선진형 생활체육 문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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