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화민회(위원장 최진영)는 다봄인권센터(이사장 오경식)와 17일 오전 11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지역 거주 외국인의 문화 및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문화체험활동, 문화교류활동, 사회참여활동 등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주 초기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강릉살이 생활멘토단 운영 및 멘토링 제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외국인 주민 상호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자조모임 및 소모임 지원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경식 이사장은 “외국인 주민들은 낯선 강릉에 정착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데, 강릉살이 생활멘토링이나, 지역탐방, 외국인 주민간의 네트워크 지원프로그램 등은 외국인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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