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충북 지역 시장·군수 후보자 대진표가 확정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충북 도내 시장·군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29명이 도전장을 냈다.
가장 후보자가 많은 곳은 충주시와 증평으로 모두 4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최고령 도전자와 최연소 도전자는 충주시장 후보로 등록한 우건도(72)·강문성(31) 후보다.
청주시장에는 민주당 송재봉(52)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범석(55) 전 청주시 부시장이 전날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충주시장 도전자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전 충주시장, 국민의힘 조길형(59) 현 충주시장, 무소속 강문성 보험설계사·최영일(53) 변호사 등이다. 최고령과 최연소 모두 충주시장 도전자다.
제천시장에는 민주당 이상천(61) 현 시장, 국민의힘 김창규(63)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 무소속 김달성(49) 현 행동하는 시민정책단장이 등록을 마쳤다.
단양군수에는 민주당에서 김동진(70)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문근(65) 전 충북도 농정국장이 등록했다.
영동군수에는 윤석진(54) 전 영동군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정영철(58)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정일택 전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보은군수에는 민주당 김응선(57) 전 보은군의장, 국민의힘 최재형(58) 전 보은읍장, 이태영(60)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 도전장을 냈다.
옥천군수는 민주당에서 황규철(55) 전 충북도의원과 국민의힘에서 김승룡(57) 전 옥천문화원장이 승부를 가린다.
음성군수에는 민주당 조병옥(64) 현 군수와 국민의힘 구자평(60) 전 금왕읍장이 등록했다.
진천군수는 민주당 송기섭(65) 현 군수, 국민의힘 김경회(69) 전 군수가 싸운다.
괴산은 민주당 이차영(60) 현 군수와 국민의힘 송인헌(66) 전 충북도혁신도시본부장이 승부를 가린다.
증평군수는 민주당 이재영(58)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국민의힘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 무소속으로 민광준 전 증평읍장·윤해명(55) 증평군 재향군인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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