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상일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부상일 후보를 확정했다.
부 후보는 "‘제주만 사랑하는 부상일’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20여 년간 제주라는 외길만 뚜벅뚜벅 걸으며 제주 발전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아라동과 삼양동을 교육도시로 특화·육성 ▷삼화지구 임대 아파트 문제 해결 ▷제주시 동부지역에 관광청 유치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포함됐다.
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의 오만과 폭주를 견제하고 중앙정부와 소통을 통해 걱정 가득한 제주 미래를 희망으로 견인하는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에서 겪은 고난과 역경이 피와 살이 되어 제주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됐다“며 "부상일을 6월 1일 선택해 주시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고 성과로 보답하겠다“라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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