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따른 비전 및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황철호 시장 권한대행이 전북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 및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김성기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 단지를 디지털화해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조성된 저탄소 친환경 산업단지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한국판 뉴딜 혁신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디지털 혁신기반 조성 인프라 에너지 녹색전환, 근로자 친화 공간의 변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황철호 권한대행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의 원년인 만큼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 산업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이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 구조가 비대면화, 디지털화되는 시기에 발맞춰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 정책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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