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경쟁했던 예비후보들과 ‘원팀’을 구성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김상회 전 청와대 비서관과 김준혁 전 한신대학교 교수, 김희겸 전 경기도 1부지사 및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경선을 함께 치른 5명의 예비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만나 선거대책본부 참여를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염 전 시장은 이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경선을 함께 치른 예비후보들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이 후보는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모두의 목표였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하나로 함께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원팀으로 함께 어깨걸고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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