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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도·보수진영 시·도교육감 예비후보들 연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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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도·보수진영 시·도교육감 예비후보들 연대 선언

경기 임태희·인천 최계운·서울 조전혁 "학력 양극화 해결 공동 노력"

6·1 지방선거에서 시·도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수도권 중도·보수 예비후보들이 교육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 3명은 11일 경기 수원시 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를 출범했다.

▲1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및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왼쪽부터) 등 중도·보수진영 수도권 시·도교육감들이 정책연대를 출범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날 연대 대표로는 임 예비후보가 추대됐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은 소위 진보·좌파교육으로, 특정 이념과 특정 집단의 방향에 맞춘 편향적·획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학력저하 및 하향평준화의 원인으로, 이 같은 교육방식에 반대하며 중도·보수 후보로서 공동인식을 갖고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력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동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학력 하향평준화 및 학력의 양극화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진단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을 줄 세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평가 및 진단을 할 수 있는 학습진단센터를 만들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후보가 연대한 뒤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들과의 연대로 확대해 정책과 선거캠페인 등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획일적이고 편향적인 교육을 종식하고, 새로운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그동안 교육감 선거 때마다 중도·보수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적인 후보 연대를 추진해 여러 국민들에게 후보들이 정확히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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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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