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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재선 출사표 "대한민국 우뚝서는 지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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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재선 출사표 "대한민국 우뚝서는 지역 만들 것"

무상 대중교통, 긴급 돌봄 SOS센터 설치, 거류·하이·하이 도시가스공급 공약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더불어민주당)가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 군수는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고성이 됐다"면서 "군민의 행복과 군발전을 위한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더불어민주당)가 6·1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어 "임기 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고성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전 성과는 계승하고 보족한 점은 보완해 대한민국에 우뚝 서는 더 큰 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군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 2018년 4257억이었던 예산은 6552억을 넘어섰고 공모사업 역시 민선 6기 820억에서 민선 7기 5120억 규모로 6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 유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KAI 고성공장 건립, 국가유공자 전국 최고 수준 예우, 공공실버주택 조성, 경로당 식사 도우미 지원, 산부인과 민간 위탁·소아청소년과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101개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고성공룡엑스포 성공 개최, 어린이 모험 놀이터, 400억 규모 농촌협약, 7개 권역 666억 규모 어촌뉴딜, 성내·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촌·용정지구 정상화,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예산확보, 국도 77호선 개선사업, 상리~하이 간 지방도 정비,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등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지난 4년 기간은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았던 고성을 바꾸고 군민이 바라는 고성을 만들기에는 무척 짧았고 무수한 사업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면서 "민선 7기에 시작한 일을 민선 8기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에는 사람이 머무는 도시 고성,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고성, 군민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고성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달리겠다"며 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무상 대중교통'과 교통약자 콜택시 무료 전환, 군민 누구나 도움 받는 '긴급 돌봄SOS센터 설치', 거류·하일·하이면 도시가스공급을 공약했다.

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속지원과 1세부터 12세까지 함께 키움 바우처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마을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균형발전과 대성초 앞, 송학광장 주변, 정동마을, 덕진아파트 인근 주거지 등 시가지와 면단위 마을주차장도 계속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앞으로 4년도 군민을 제대로 모시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성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말이 아닌 성과로 더 크고 든든한 고성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군수는 이번 선거가 군수로 출마하는 것이 마지막임을 언급하며 재선 이후 중앙 진출을 시사했다.

그는 "재선되면 고성을 더 멋지게 만들어 놓고 더 큰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군민이 키워준 백두현이 국정의 중심에서 국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정치를 이끌어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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