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후보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0일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공약의 일환으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오매기지구 개발계획은 김 후보가 민선 5·6기 의왕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의왕시 오전동 531번지 일대 61만㎡(약 18만 평 규모)를 공공주택지구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4400여 세대에 이르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이어 오전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공원 및 주민 편의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민선 7기의 의왕시는 사업규모를 29만5000㎡(9만여 평 규모)로 축소했고, 이에 따라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계획이 변경된 상태다.
김 후보는 "오매기지구 개발은 청계동과 오전동·고천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토부에서 쌓은 도시개발 전문성과 의왕시장 8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백운밸리 및 고천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함으로서 도시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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