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급증하는 국내외 여행객 유입을 위한 소규모 개별여행 맞춤형 SNS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5월부터 SNS 인플루언서 및 언론사 여행기자들을 대상으로 8인 이하 소규모 팸투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대표 관광지는 물론 숨겨진 여행지를 유명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계정을 통해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자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이상, 블로그 나를 추가한 이웃 5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00명 이상의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자 또는 여행작가, 여행기자로 군산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자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군산 여행계획 및 홍보계획을 첨부해 팸투어 신청을 하면 시는 지원 자격 등을 검토 후 숙박비, 교통비, 체험비, 입장료 등의 지원 여부를 결정 후 통보한다.
여행참여자의 자격은 제한하지 않으나 지원비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며 여행비 지원은 최대 2박3일까지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유명 인플루언서 대상 소규모 팸투어 지원으로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알려진 대표관광지는 물론 신흥동 말랭이마을, 수제맥주체험장 군산비어포트, 짬뽕거리, 비응마파지길 등 신규 조성된 군산의 숨은 여행명소 구석구석을 SNS를 통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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