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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5% "연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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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5% "연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일상 회복"

경기도민의 절반 가까이는 올해 안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일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민들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 문화활동, 나들이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이전 일상회복 시점 응답 결과. ⓒ경기도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상반기 내' 10%와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이내' 34%,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 순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운동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꼽았다.

또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을 희망했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응답 결과. ⓒ경기도

도민 81%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위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답했다.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다”며 “예방접종, 개인방역 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거리두기 해제(18일) 닷새 만인 23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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