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8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2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선거구별 후보는 △남양주시장 최민희 △안양시장 최대호 △안산시장 제종길 △양주시장 정덕영 △용인특례시장 백군기 △의왕시장 김상돈 △의정부시장 김원기 △파주시장 김경일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김상돈 의왕시장과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종후보 확정이 결정되면서 현직 시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포와 부천 및 수원지역의 경우는 결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조승현 전 경기도의원 및 피광성 전 김포시의원 등 5명이 경선을 치른 김포시장 후보는 정 시장과 조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부천시장 후보는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과 장덕천 부천시장,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및 한병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선임행정관 등 4명의 경선을 통해 장시장과 조 전 행정관이 맞붙는다.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차 경선에 참여했던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및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가운데 이재준 전 부시장과 김준혁 전 대변인이 2차 경선에 진출했다.
앞서 경기도당은 △가평 김경호 △고양 이재준 △과천 김종천 △군포 한대희 △시흥 임병택 △안성 김보라 △양평 정동균 △여주 이항진 △연천 유상호 △이천 엄태준 △포천 박윤국 △평택 정장선 △하남 김상호 △화성 정명근 등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확정했으며, 전략공천 대상 지역인 성남시장 선거에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후보로 나선다.
이날 발표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23곳의 후보를 결정한 경기도당은 남은 8개 지역의 후보 확정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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