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3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 시·지방공기업과 함께 5개 분야 19개 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도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적극행정 상시 추진체계 강화 ▷도민 체감 적극행정 성과 구현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상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적극행정 상시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적극행정 종합평가 대응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구성 ▷행정 시 및 지방공기업과 적극행정의 연계 추진을 도모하고, 도민 체감 적극행정 성과 구현 분야는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적극행정 중점과제 발굴·지원 ▷도민·기업의 불편 및 규제사항을 발굴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상 분야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직원 선발,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사전 컨설팅 및 면책 등을 통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소극 행정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서 ▷공무원의 법 운용 능력 제고를 위한 법률 및 규제 개혁 역량교육 실시 ▷사례·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 교육을 통한 공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홍보·확산, 주민의 적극행정 공무원 추천 활성화 ▷불합리한 관행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무원 혁신 태스크포스(TF)' 운영 ▷직원의 적극행정 인식도 조사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적인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협력정책관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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