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이윤)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무과, 수사과 등 4개 부서가 본청사 건물로 복귀하여 5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고성경찰서는 2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냉난방시설과 배관, 창호교체, 외벽공사 등 노후시설 개선하는 한편 장애인 시설을 보강하고 특히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건물 옥상에 자리했던 원통 모양의 초대형 안테나는 송수신 시스템의 변화로 필요성이 없어졌으며 오랜 세월 강풍과 비바람으로 노후화 속도가 빨라져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됐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간성읍 상리 소재 고성종합운동장 옆 생활체육관 1층을 임대하여 지난해 11월 8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임시청사로 사용해 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