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65)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굵직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공약을 내놨다.
26일 송 예비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선언후 두 번째로 공약을 발표하며, ‘진천시’ 건설을 대비한 기반 확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관련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진천 외곽순환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혁신도시 나들목(IC) 설치 △JC스퀘어 조성사업 조기 완공 등이다.
송 예비후보는 총사업비 2조 2466억 원이 투입되는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통해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진천읍에 외곽순환도로(내·외부순환도로) 개설을 통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사업을 2031년까지 마무리해 차량정체 해소와 기업 물류 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옛 전통시장 이전 용지 개발사업인 JC스퀘어 조성사업 조기 완공도 SOC 관련 우선 공약과제로 꼽았다.
부지 내에 총 사업비 664억 원을 들여 7617㎡의 면적에 지하 1 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과 4025㎡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1910㎡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여기에 104면 규모의 주차타워도 설치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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