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국민의힘 조배숙 예비후보가 군산발전을 위한 핵심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26일 조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도민 모두가 잘사는 도민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전북의 경제발전, 균형발전, 공정발전, 혁신발전이라는 4가지 도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5대 핵심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북도민 모두가 잘사는 전북 도민 모두의 성공 시대를 열고자 출마하게 됐다"면서 "민주당의 오랜 독점은 전북을 낙후시켰고 소외되는 결과까지를 가져왔다"라며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군산-부안-김제를 묶어 메가시티 조성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북과 군산의 침체된 자동차 산업과 조선 산업을 부활과 친환경·미래 상용차 산업벨트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으로 자동차 산업을 다시 일으키고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통해 조선 산업에 부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조 예비후보는 “머물고, 먹고,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5가지 관광이 모두 즐거운 곳으로 조성하고 전북을 동아시아 최대의 식품원료와 식품가공 및 유통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배숙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을 했던 충청처럼 전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2030 청년 세대의 변화가 전북 전체가 변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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