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 사흘째 1천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제주 방역 당국은 25일 7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994명, 24일 734명에 이어 연 사흘째 1천 명 대 이하로 떨어진 수치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민 723명(97%), 타지역 관련 23명(3%)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215명(29%), 20~ 59세 410명(55%), 60세 이상 121명(16%)으로 나타났고, 누적 확진자 중 여성(54.6%)이 남성(45.4%)보다 많았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는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병의원에서 실시된 신속 항원 검사(RAT)에서는 63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재택 치료 중인 자가 격리자는 5942명이며, 고위험군인 집중 관리군은 233명, 일반 관리군은 5709명이다.
제주지역에서의 최근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전주보다 4796명이 감소한 7367명이며, 이달 들어서만 5만 621명이 확진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1만 875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이상반응으로 인한 의심신고도 2건 접수됐다. 이번 접수된 의심 백신은 모더나 1건, 화이자 1건이며 방역 당국은 인과 관계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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