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제 모악산 산불 12시간 만에 완진…진화인력 120명·헬기 7대 등 투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제 모악산 산불 12시간 만에 완진…진화인력 120명·헬기 7대 등 투입

ⓒ이하 산림청


전북 김제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1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의 모악산 5부 능선에서 시작된 산불이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완전히 꺼졌다.

전날 밤 방화선을 구축한 뒤 현장에서 일시 철수했던 진화인력 120명 가랭이 동이 트자마자 현장에 투입됐고, 대기하고 있던 산불진화헬기 7대도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진화작업 재개 후 곧바로 불길이 잡히면서 산림 0.35㏊(산림청 추산)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은 17일 오후 7시 12분 발생 직후 진화대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산불 발화 지점이 모두 암석지인 관계로 접근조차 하지 못하면서 진화작업 3시간 만에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한 방화선을 구축한 채 산에서 내려왔다.

밤새 만약의 상황을 위해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에 임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한편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