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3선시장 탄생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는 가운데, 16일 국민의힘 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장욱현영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욱현 후보는 “더 큰 영주의 백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4년 동안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잘 사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다. 잘 사는 영주, 부자 영주 그 구체적인 윤곽이 이제 어느 정도 그려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4년의 영주 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공천과 관련해서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싶다. 누가 과연 영주 백년 미래를 책임질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시킬 사람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후보는 민선7기 영주시를 이끌어 오면서 영주 백년먹거리 확보를 위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영주댐 국가백년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왔고, 이 사업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 공약에 대부분 포함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향후 선출될 민선 8기 시장은 이러한 영주의 주요사업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후보가 선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장욱현 후보 선거사무소는 축하화환 대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영주희망나눔 기부모금> 동참 캠페인을 벌여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장욱현 후보는 부석 상석초등학교, 영주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던 만 21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 부속실과 산업자원부,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한편, 민주당 이재형시의원이 조만간 영주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힘에 따라 영주시장 대진표는 국민의힘 경선결과에 따라 최소한 3파전이상으로 치루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시장경선은 현재 장욱현(현영주시장)후보, 박남서(전시의장), 강경원(전 부장검사), 우성호(전도의원), 이윤영(삼봉병원원장) 5명의 후보 중 2강으로 분류되는 장욱현후보와 박남서후보 중 2명의 후보 중 1명이라도 컷오프 된다면,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려있어, 이미 출마를 선언한 황병직(전도의원)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