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며 점차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주도민 2만여 명은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제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길을 찾겠다는 문대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사회는 지금 혁신과 대전환, 번영과 역동의 제주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지자들은 "문대림이 이재명이다"라며 "문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주 9대 공약을 5대 비전으로 승계해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제주를 만들겠다는 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 후보는"일자리와 돌봄, 주택 마련과 노후준비 등 4050세대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이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6080세대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제주지역의 큰 자산으로 삼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문 후보는 "제주의 성 평등 실현과 도민이 주도하는 도민 성장 시대를 열어 그 성과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다"며 "문 예비후보만이 위기에 빠진 제주를 구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지지를 선언한 2만 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민 10만 명의 지지가 잇따를 것"이라며 "문대림이 곧 제주의 승리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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