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을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개시키는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포항’ 조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은 중후장대한 산업구조로 청년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타 도시에 비해 청년실업률이 높고, 이에 청년들의 탈(脫)포항이 심각해 인구감소는 물론 도시의 활력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이 몸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실무 및 창업공간 무상지원, 창업자금 컨설팅 및 자금지원,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오는 2023년을 ‘포항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포항 청년창업 박람회’를 비롯해 ‘포항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창업·일자리·문화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교육·상담·정보교류를 위한 ‘포항청년회의소’ 설립, 청년 주거 안정 대책 마련, 청년 문화예술·스포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청년도시로 만들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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