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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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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이달 착공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 '리모델링' 설치…포스코건설·방탄소년단 정국팬클럽 후원 '사회공헌

경남 통영지역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이달 착공한다.

12일 통영시에 따르면 특색 있는 섬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본계획·실시설계 용역, 폐교 대부, 행위허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지난달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는 연면적 446평방미터, 2층 규모의 한산면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리모델링해 설치된다.

▲경남 통영지역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이달 착공한다.ⓒ통영시

센터 내에는 보호실, 치료실, 노령묘 공간,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휴식 공간 등을 갖춘다.

또 고양이를 주제로 한 예술·문화·교육 사업, 수의대·동물 의료원과 연계한 동물의 생태·질병 연구 사업 등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시와 포스코건설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 회사 임직원 급여 1퍼센트 나눔을 통해 조성된 사업비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용호분교 운동장 리모델링과 용호도(호두·용초마을) 섬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 통영지역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이달 착공한다.ⓒ통영시

이밖에 방탄소년단(BTS) 정국 팬클럽 후원으로 '정국 숲 5호'를 조성해 9월에 함께 개장한다.

이를 통해 '생명도 살리고 작은 섬도 살리는 뜻깊은 일'을 추진한다는 팬클럽 문화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창조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포스코건설과 방단소년단(BTS) 정국 팬클럽 후원이 이루어지는 등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모아지는 만큼 동물의 생명권 보호 및 섬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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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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