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의 미래 베어링 산업단지에서 대망의 3선 도전 기자회견’

“지난 8년간 열심히 일해...” 공천에 대한 자심감 피력

장욱현 전 영주시장은 영주의 미래로 상징되는 베어링 국가산단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열심히 마련한 영주의 청사진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국민의힘 영주시장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장욱현 전영주시장은 11일 베어링산업단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열심히 달려왔다며,  영주의 미래가 걸린 베어링 산단 등 주요사업을 마무리할 수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프레시안(최홍식)

이날 장욱현 전영주시장은 “지난 4년간 민선 7기 영주시가 집념과 열정으로 추진해오던 굵직 굵직한 주요 시책들이 이번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대거 반영되었다”며 “경북 3대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한반도 물류교통의 요지로서 누렸던 옛 영광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장욱현 예비후보는 “영주시는 첨단소재산업 유치와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 국제 KTX 영주역 추진으로 인구15만의 영주 영광 재현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며, “시민의 힘으로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100개 중견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 영주댐 상류 국가백년 정원 조성 및 수변지역 관광휴양진지 조성 ▶ 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로 수출시장개척 및 판로확대 ▶ 문화예술과 청년창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 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한 아이낳기 좋은 도시 조성 ▶ 현대식 종합추모시설 조성 ▶ 서천둔치 선비문화축제 개최 통한 시내 상권활성화 ▶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제시했다.

▲ 장욱현 전영주시장은 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성공하면 5천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미 몇몇 건설사에서는 아파트 5천세대 건설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시안(최홍식)

한편, 장욱현 예비후보는 부석중, 제일고, 경북대 행정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하고,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 공직생활 동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업성장 지원국장, 대구 테크노파크원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 6기 7기 영주시장으로 8년간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