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만 명대를 넘어섰다.
제주 방역 당국은 7일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9만 679명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주보다 7758명이 줄어든 2만 2551명을 기록하며 지난달에 비해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2855명이며, 도민 2635명(92%), 타지역 관련 220명(8%)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778명(27%), 20~ 59세 1581명(55%), 60세 이상 496명(17%)으로 나타났고, 도내 6개 선별 진료소에서 실시한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는 596명, 병의원에서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RAT)에서는 22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 중인 자가 격리자는 1만 5949명이며, 고위험군인 집중 관리군은 1010명, 일반 관리군은 1만 7939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망자도 4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이들 사망자들은 70세 이상 고령자들로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자는 9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22%를 보이고 있다. 또한 2차 백신 접종률은 86.5%, 3차는 6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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