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3만6937명…한달여만에 3만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일) 하루 동안 3만6937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2만5206명 줄면서 지난 2월 28일(3만9213명) 이후 한 달여 만에 3만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93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88만3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8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4588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시군 코로나19 현황.(4일 0시 기준)ⓒ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화성 3167명 △수원 3009명 △부천 2941명 △고양 2474명 △성남 2154명 △파주 2150명 △안산 1980명 △용인 1969명 △안양 1695명 △평택 1669명 △남양주 1548명 △김포 1510명 △시흥 1288명 △의정부 1200명 △하남 881명 △광주 848명 △광명 846명 △군포 783명 △안성 694명 △오산 623명 △양주 565명 △이천 563명 △구리 506명 △의왕 405명 △포천 346명 △여주 264명 △양평 219명 △동두천 194명 △가평 168명 △과천 152명 △연천 126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6919병상 중 3384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8.9%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52병상 사용, 가동률은 63.2%로 전날보다 3.7%p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21.6%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만223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