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 안전 보호, 노후 시설 보수 등 학교 시설의 개선이 시급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8억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2억 7700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2억 6700만 원이다.
또한 (재)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1억 5000만 원, 서민 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2억 7700만 원, 따오기 행복 교육지구사업 3억 원, 외국어교육 특구 사업 17억 9200만 원을 투입한다.
창녕군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학생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서민 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창녕군 먹거리 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신선한 먹거리로 이루어진 급식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창녕영어마을을 통해 체험형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험캠프 운영, 초등학교 원어민 강사 교육지원 등 다양한 영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생학습 도시 창녕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 거점 및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수요자 중심의 외국어 학습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문해교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전문대학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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