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32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28일 0시 기준 33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 344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민 2820명(85%), 타지역 관련 509명(15%)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1231명(37%), 20~59세 1652명(50%), 60세 이상은 446명(13%)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증폭검사(PCR)에서는 1354명이 확진됐고, 병의원에서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RAT)에서는 46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재택 치료 중인 자가격리자는 2만 5209명으로 고위험군인 집중 관리군은 2601명, 일반 관리군은 2만 2608명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에서 최근 일주일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전주보다 4511명이 감소한 3만 805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401명이 확진된 수치다.
성별 분류에서는 여성(55%)이 남성(45%)보다 많았고,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망자도 5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77명이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누적 확진자의 74%를 차지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1%이며 입원 중인 위중증자는 9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2차 백신 접종률은 86%, 3차는 63%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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