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 한해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경기평화광장 천년길 갤러리에서 경기도박물관 유물 특별전을 3차례 개최한다.
도는 그동안 경기 북부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유물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6월엔 광장 잔디밭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노래, 춤, 마술, 연주 공연과 도민 마켓을 진행하고, 야외에서 영화도 상영한다.
9월엔 반려 동·식물 문화 체험전을, 12월엔 빛 조형물 전시회를 연다. 또 겨울 썰매장도 운영한다.
박상일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계절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