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확산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문화원은 2022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계절아 안녕’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계절아 안녕’ 프로그램은 강릉 왕산면에 위치한 예맥아트센터에서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 탐색활동, 산과 바다 색 표현 미술놀이, 자연악기 연주 등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돈설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프라에서 한계를 갖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보완하고 유아기 창의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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