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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훈 포항시의원, “포스코 홀딩스 TF 구성해 100년 지속 성장 포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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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훈 포항시의원, “포스코 홀딩스 TF 구성해 100년 지속 성장 포항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모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포항’이었으며 앞으로도 ‘포항’이어야..."

경북 포항시의회 백강훈 의원이 지난 21일 제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 홀딩스 TF팀을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백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포스코홀딩스 포항 설립과 신사업 투자를 비롯한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28일 포스코가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 물적분할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이 최종 결정되면서 지역 민심은 뜨겁게 들끓었다.

당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출범을 시작으로 불과 10여일 만에 40여만 명이 연대서명에 동참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였다.

이같은 포항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지난달 25일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 계획 철회와 함께,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 그리고 지역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날 백강훈 의원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스스로 일어나 온 몸을 바치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포항인의 저력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여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 의원은 “포스코그룹의 모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포항’이었으며 앞으로도 ‘포항’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가 상처받은 51만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고 신뢰를 쌓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믿고 지역상생협력과 투자사업 협의를 위한 TF를 즉시 구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포항시와 포스코는 미래 100년을 함께 꿈꾸며 설계할 수 있는 TF를 하루빨리 구성해 미래기술연구원과 포스텍·RIST 등 R&D 기관과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신속하게 준비”를 강조했다. 

백강훈 포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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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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