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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 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과 현안 간담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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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 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과 현안 간담회 개최 등  

□ 봄철 미세먼지 관리 추진계획 공유 대응 대책 논의

경기 고양시가 지난 17일 환경유역환경청과 봄철 미세먼지 대책을 비롯한 관련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과 미세먼지 대응 대책 논의 현장 ⓒ고양시청

이번 간담회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방안은 물론 2022년 미세먼지 관리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 조희송 한강유역 환경청장을 비롯해 양측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고압살수차․노면청소차 34대를 집중 투입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을 운영해 주요 공사장·사업장 및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는 50년 간 한강변을 가로막아 왔던 군 철책선의 제거가 올해 마무리되는 만큼, 한강변을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 고양시장은 “기후변화가 제2의 팬데믹으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두 기관이 대책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공감과 실천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양봉농가 긴급요청...양봉기술 교육 실시

경기 고양시가 지난 18일 최근 '꿀벌 실종' 현상에 대응하고, 꿀벌 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2022년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전문농업 양봉기술교육 실시 ⓒ고양시청

이번에 실시한 양봉기술 교육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실종 현상으로 불안해 하는 양봉농가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강좌에는 관내 양봉 농업인과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강좌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벌 증발에 대한 대처법’을 중심으로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방안을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한편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 5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작년 벌꿀 생산량 감소와 최근 발생한 꿀벌 실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봉 농업인들이 열정과 고양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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