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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보호용품 착용에 '정신집중'…순간 방심이 부르는 추락·절단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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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보호용품 착용에 '정신집중'…순간 방심이 부르는 추락·절단사고

다가온 봄철 일터와 자택에서 각종 수리·공사에 나선 뒤 추락 또는 절단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이하 프레시안


전날인 19일 오전 11시 22분께 전북 정읍시 농소동의 한 편의점 천장에 올라가 있던 A모(61) 씨가 2.5미터 아래로 곤두박칠쳤다.

바닥으로 떨어진 A 씨는 고관절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장 보수공사를 하던 A 씨는 이날 발을 헛디디면서 사고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남원시 아영면 인풍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B모(41) 씨가 추락했다.


2미터 가량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와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던 찰나 역시 발이 미끄러워지면서 화를 입었다. B 씨는 그나마 다행히도 팔에 찰과상 정도의 부상으로 끝났다.

추락에 이어 각종 도구에 손과 손목을 베는 아찔한 순간의 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4일 낮 12시 31분께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의 한 건설자재 생산업체에서 C모(65) 씨가 기계톱으로 목재를 절단하다 자신의 왼쪽 손목마저 톱에 밀어넣었다. C 씨는 재빨리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얾겨졌다.

이보다 나흘 전인 지난 10일 오후 4시 51분께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의 주택에서는 D모(67) 씨가 그라인더로 철제를 절단중 오른쪽 엄지손가락까지 절단할뻔 한 순간까지 직면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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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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