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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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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핵심시설 구축...글로벌 신약백신 거점 도시 포항 도약

▲포항시가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립된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있다. ⓒ포항시 제공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중심이 될 핵심 시설인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구축됐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실증지원센터는 그린백신 생산과 실증에 필요한 밀폐형 식물공장과 주사제 제형의 동물의약품 생산시설, 동물효능평가시설, 기업 입주 및 지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그린백신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효율성 극대화로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TP,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앱, ㈜툴젠, ㈜지플러스생명과학,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컴) 등이 신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연면적 4695㎡ 규모로 총 177억 원을 투입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건립한 핵심시설로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그린백신·그린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으로 ‘글로벌 신약·백신 생산 거점 도시 포항’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그린백신 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향상과 지역의 신산업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식물백신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 백신 및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국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동물용 의약품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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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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