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장학사를 내보내는 등 수업 인력 지원에 나섰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원 확진자가 늘어나고 교내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14일 초등학교 2곳에 장학사를 내보내 수업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장학사와 파견교사 등 100여 명으로 수업지원단을 구성해 원격수업에 대비한 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 동안 지원된 장학사는 초등학교 5교 6명 고등학교 1교 1명 등 모두 7명이다. 수업 인력 지원은 경상북도교육청와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또한 대규모 학교(12교)에 행정공무원 인력지원과 방역용품 관리 PCR 검사 지원 등 학교 자율 방역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직원들은 자가 진단키트 소분 및 배송(총 5회, 72만 개 완료) 지원에도 나서 오미크론 긴급대응 본부 학교 현장지원단 행정인력(27명)이 권역별 교육청 PCR 검사 현장에 투입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신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 학교 현장 연락체계를 통한 일선 학교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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