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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환동해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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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환동해중심도시 도약  

“지역민과 함께 상생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

▲1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환동해지속가능한 차별화된 MICE 허브로 도약을 위해 ‘포항형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밑그림이 완성됐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이규삼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벤션전시경영연구소 김봉석 교수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대지면적 27,387㎡, 연면적 47,931㎡, 전시면적 7,679㎡, 컨벤션 시설 3,541㎡, 부대시설 7,407㎡, 주차시설 674대 규모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항시가 환동해 지속가능한 MICE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포항만의 차별화된 MICE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전략 수립과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용역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전시회 개발, 환동해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방재·안전 허브 구축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친화 이미지 구축 및 MICE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MICE산업 연관 지역사회 공헌활동, 시민과의 상생협력 방안, 친 시민 공간활용방안, 접근성, 숙박 등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기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회의 중심의 운영보다, 전시회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부대시설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 극대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연계 개발 인프라 확보를 위한 중 장기 과제로 두호공원개발, 컨벤션센터 확충 및 스페이스워크, 해상케이블카, 영일대 장미원 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3대국가전략특구 지정으로 산업구조 다변화 기반마련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포항형 MICE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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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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