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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대선출구조사 때 죽었다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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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대선출구조사 때 죽었다가 살아났다"

대선 예측 실패 인정...국힘 부산선대위 해단식서 6·1 지방선거 승리 다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마무리하는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대선 승리를 바탕으로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11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부산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할 서병수(부산진구갑) 의원은 "출구조사할때 죽었다가 살아났다. 여태까지 저도 나름대로 여론조사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여태까지 각종 여론조사 추이를 봤을 때 최소 7%, 평균적으로 10%는 이기지 않을까 자신했었는데 출구조사를 보니 0.6%였다. 우리가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 때문에 굉장히 쇼크를 받았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해단식. ⓒ프레시안(박호경)

이어 "곰곰이 생각해보면 역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586운동권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까지도 선거 전략으로 했구나"라며 "막판에 300만 원 지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간과해왔는데 여론조사에 잘 잡히지 않은 샤이 진보를 우리가 케치하지 못했지 않나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은 "정말 어려운 선거였다. 이번 선거 민주당 정권의 온갖 방해공작을 뛰어넘은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다"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다수 국민들이 우리 후보를 선택했다"고 이번 대선 결과를 평가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보다 훨씬 분발해서 성공한 정부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지금 가야 할 길이 험난하다. 알다시피 국회가 180여석이 야당이다. 우리가 더 긴장해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이번 당선의 의미를 더 크게 부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백종헌(부산 금정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남아 있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저를 믿고 따라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며 "모두가 하나됨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서 감사하고 열심히 시당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서병수·조경태·김도읍·백종헌·김희곤·황보승희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은 그동안 이번 대선 선대위를 이끈 당원들에게 감사의 절을 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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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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