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수소위원회는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도 혁신성장산업국장)과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은 도의원 1명과 대학(교수) 4명, 기관(연구・공공) 5명, 안전분야 전문가 3명, 기업 2명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시책의 수립・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또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2030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대규모 국책사업의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아 상반기 중으로 첫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수소 정책에 대한 전북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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