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10.77%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선거인수는 총 153만 3125명으로 이중 16만 5104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 6.32%보다 4.45% 포인트나 높다.
또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7.11%보다는 3.66%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장수군이 17.40%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장수군에 순창군이 16.67%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진안군이 16.65%, 임실군 16.5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부안군 14.59%, 무주군 14.27%, 남원시 13.95%, 고창 13.92%, 김제 13.07%, 정읍시 13.06%, 완주군 11.74%, 익산시 9.76%, 군산시 9.49%, 전주시 완산구 8.95% 순이었다.
전주시 덕진구는 8.70%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 시도 가운데 전북은 전남 12.33%에 이어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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