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4일 오전 제주를 방문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원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오라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위해 나온 시민들과 가볍게 인사한 후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날 사전 투표장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도민선대위원장과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오영희 의원, 제주현덕규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위원장도 함께 했다.
원 본부장은 투표를 마친 후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 제주를 방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서귀포시 오일장을 방문해 윤석열 후보의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20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소는 43곳이 설치됐다.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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