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장애인들과 유기견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동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3일 사단법인 새해밀 신 용 이사장, 늘봄 유기견 재활센터 최범귀 센터장을 비롯한 장애인들과 반려동물 동행자들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온 장애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고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비장애인보다 더 오랜 시간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장애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는 등 의료체계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삶의 질도 더 하락했다"며 "장애인과 반려동물을 사회적 동반자 관계로 규정하고 사회적 가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활동가 A씨는 "굽은 팔을 숨기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대 돌봄국가책임제를 약속하고 다른 후보보다 명확한 1인 가구 대책도 제시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란시장의 전국 최대 ‘개 판매장’ 철거를 비롯해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를 비롯해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피력하고 실천해온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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