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교통 불편 지역 거주 및 거동 불편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 불편 지역은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수단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을 비롯해 노약자 다수 거주 지역 등이다.
교통편은 선거일은 오는 9일 도내 370개 노선에서 849회 운행한다.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해서는 리프트가 설치된 전용차량 등 69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또 82명의 활동보조인이 사전투표일(4·5일)과 선거일(9일) 투표소 이동에 도움을 펼친다.
이용 희망과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이용방법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선관위는 교통편의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도당)과 교통편의 제공 방법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