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승남 의원이 전남 곳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는 김승남 의원과 함께 2일 나주에서 시작해, 목포, 해남, 장흥, 보성 등을 돌며 이재명 후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장흥읍 터미널 앞 유세를 통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가 시세를 조작하는 것은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을 눈물을 나게 하는 행위고, 개미투자자들의 재산을 갈취하는 반동 행위"라며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건희 씨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주가조작, 주식시장을 조작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가장 잘못된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해 거듭 공격의 톤을 높였다.
송 대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청년 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광주를 다시 방문해 사전투표를 하면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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