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주 전 전북도교육감이자 전 국회도서관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문용주 전 국회도서관장이 입당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문용주 전 국회도서관장은 27일 전북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북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보수의 원로인 문 전 관장의 입당과 지지 선언에는 신영대 의원의 역할이 컸고 초접전의 대선 국면에 큰 힘이 됐다"며 "문 전 관장의 고언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전북 주도로 대선 승리를 이끌고 통합정부와 정치교체를 꼭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용주 전 국회도서관장은 1951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교계에 투신하여 군산여상 교사, 서해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전북도 교육감을 역임하고 2006년 제4대 전라북도지사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차관급인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하며 공직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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